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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조부모님까지 3대가 같이 갔었는데요, 전부 너무 만족하고 좋았습니다.

일단 시설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그냥 너무 깔끔하고 화장실도 방마다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자는 것도 아래에 두툼한 이불을 주셔서 괜찮았어요.

저녁은 삼겹살을 구워주셨는데 저희 가족이 먹는 걸 보시더니 정말 한가득 구워주셨습니다 ㅎㅎ
(먹느라 바빠서 삽겹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ㅋㅋ)
거기에 밑반찬까지 전부 너무 맛있었고 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과 반찬 전부 농사지어서 나물 등 만드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전부 싹 비웠지만 특히 장아찌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은 저랑 제 동생은 자느라 먹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드셨는데
고등어에 청국장인데 옆에 반찬도 정갈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른들이 어제부터 계속 밥이 정말 맛있다고 하셔서 예약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첫날엔 배고플 것 같다고 단호박도 쪄주시고
다음 날엔 추석이라고 송편 만들 수 있게 준비도 해주시까지..!
돌아갈 때 직접 농사지으신 농산물도 조금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진에 갈 일이 있으면 또 푸소를 사용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